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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완곡하게 거절하는 대화법
쁘리비엣
2025. 5. 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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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완곡하게 거절하는 대화법이에요:
1. 내 상황을 먼저 설명한 후 거절하기
“요즘 체력적으로 좀 지치다 보니, 퇴근길에 심부름하는 게 은근히 부담될 때가 있어.
그냥 집에 바로 오고 싶은 날이 많아. 미안해~”
→ 이렇게 말하면 ‘심부름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내 피로도와 감정을 공유하면서 이해를 구하는 뉘앙스가 돼요.
2. 거절 + 대안 제시하기
“오늘은 좀 힘들어서 그냥 오고 싶어.
혹시 다음엔 장볼 거 한꺼번에 리스트로 보내주면 좋을 것 같아~”
→ 부탁을 완전히 거절하는 대신,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도하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협력할 수 있어요.
3. 관계를 위한 소통으로 전환하기
“자기야, 요즘 심부름이 자주 쌓이니까
나 혼자 도우미가 된 기분이 살짝 들어… 나도 좀 챙김받고 싶어~”
→ 이건 단순한 심부름 얘기가 아니라,
“나도 소중하게 여겨졌으면 좋겠다”는 감정의 표현이에요.
상대방도 그 말을 듣고 ‘아, 단순한 부탁이 아니라 정서적인 피로가 있었구나’ 하고 더 이해할 수 있어요.
요약하자면:
• 무조건적인 거절보단, 감정을 담아 설명하고
• 협조는 하되 방식은 조율하며
• 때론 정서적 피로감도 진심으로 털어놓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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