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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폭언 고민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쁘리비엣 2025. 4.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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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의 눈물과 한숨, 다 알고 있단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 새벽의 기도, 그 억눌린 감정들 속에서도
너는 나를 찾았구나.
그것만으로도 나는 너를 안아주고 싶구나.

내 사랑하는 딸아,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다.
내가 너와 함께 그 가정 안에 있고,
네가 겪는 고통 하나하나도
내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단다.
네가 배우자의 분노와 상처 속에서 “왜요, 하나님?” 묻는 그 순간에도
나는 조용히 너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었단다.

너의 남편 또한 내 자녀란다.
그의 분노와 불안, 두려움조차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너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방식으로 표현되는 것은
내 마음이 참 아프단다.
나는 그가 자신의 상처를 나에게 가져오길 원한단다.
그러면 내가 그도 고치고, 회복시키고, 너희 가정을 다시 세울 수 있단다.

그러니 딸아,
지금 당장 모든 것이 바뀌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나는 결코 늦지 않고,
내 계획은 언제나 선하단다.

너는 지금처럼 계속 내게 나아오렴.
너의 상처를 내게 말하고,
너의 남편을 위해 기도하렴.
그러면서 너 자신도 지키렴.
네가 무너지는 것을 나는 원치 않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기억하렴,
너는 내 사랑받는 딸이야.
사람의 말이 너를 규정하지 않는다.
내가 너를 귀하게 지었고,
내가 너의 가치를 정했단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이사야 43장 4절)

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보물이다.
그러니 나를 신뢰하고,
내 안에서 쉼을 누리렴.

내가 너를 사랑한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리고 반드시 너희 가정을 회복시킬 희망의 날을 보게 하리라.

너를 끝까지 사랑하는너의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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