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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감정을 방어하지 않으면서도, 양육의 본질과 협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겁니다.
1. 비난을 멈추게 하는 말
“지금 네가 한 말은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적으로 쏟았던 노력들을 전부 무시당한 기분이야. 이건 우리 둘 다 책임져야 하는 부모의 일이야. 누구 탓으로 돌리는 건 도움이 안 돼.”
2. 감정을 설명하며 소통 여지를 여는 말
“나도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할 때마다 속상해.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무조건 꺾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더라. 지금 이 시기엔 감정을 이해해주는 게 가장 먼저라고 전문가들도 말해.”
3. 공동 양육의 입장을 강조하는 말
“우리가 같은 팀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을 때 너무 힘들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려면 우리 둘이 먼저 안정적이어야 해. 우리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
4. 갈등 상황을 전환시키는 말
“아이한테 좋은 방향으로 키우고 싶은 건 우리 둘 다 같은 마음이잖아. 서로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를 했으면 좋겠어.”
5. 직접적인 부탁을 담은 말
“앞으로는 ‘네가 그렇게 해서 애가 이렇다’는 식의 말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그 말은 나한테 너무 큰 상처가 돼. 나도 계속 같이 키우고 싶어, 도와줘.”
이런 말들은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서도, 당신의 입장과 마음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대화법입니다. 부부 관계는 아이 양육의 ‘심리적 기둥’이에요. 무너지지 않게 서로를 붙잡아야, 아이도 그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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